VEHICLE
유투브를 보다가 갑자기 SR400 동영상을 봤는데, POV 장면이었나 그럴꺼다 너무 맛갈난 단기통의 그 실린더 하나가 짧게 치는 그 소리와, 교외와 시내바리를 유유자적하는 모습에, 8년전에 탓던 SR400 등가 서류가 너무 생각이 났더랬다.... 단기통이 주는 그 타는 맛은 정말이지 2기통 바이크에서 찾아 볼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2014년식 내수용으로 그냥 생각난김에, 중고나라에 방황중이던 놈을 하나 데리고 왔다. 내수용은 마력도 조금 높고, 이모빌라이져도 달려있고 유로기준을 만족한 놈보다는 체감학 확실한 차이가 났다 이왕이면 커스텀 하기 좋은 캬브 정서류.... 사실 차대 뜯어버릴꺼 아니면 인젝션도 원하는 룩으로 만들수 있다. 조금 번거로운 부분이 있지만.. 가져왔을 떄 룩은 이러했다. 항상 ..
JEEP WRANGLER JL OVERLAND(SAHARA) -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패밀리카 가능가능 1. 미국 식구가 생겼다 -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하드탑 블랙 어릴 때부터 꼭 가지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다. 커트코베인과 존메이어를 들으면서 텔레캐스터가,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할리데이비슨이, 그리고 맥가이버나 인디아나 존스를 보면서 지프차를 꼭 타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프 말고는 다 씹고 뜯고 맛봤지만, 아직 한놈이 남았었다. 30대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도, 길 거리에 우연히 조우하는 랭글러를 볼 때면 그 어릴 때 설렘 사그라들지 않았고, 최첨단의 BMW를 타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텅텅 빈 기계 덩어리 같은 랭글러가 계속 떠올랐다. 기타를 치는 사람은 알꺼다.. 마틴을 아무리 몇 개를 가지고 있..
예전에 타던 06년식 정서류 육오공, 보트랩 오스카휀다에 커스텀 탱크, 시트 이나도메 윙카등 , Bratstyle 핸들바 띄었다 붙혔다 하면서 룩을 완성 시켰던 추억이 많은 육오공이다.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질긴 인연을 끌고 가고 있었다 결굴 XLH1200 하레이에 마음이빼앗겨, 팔아버렸다... 기추로 가져갔어야 했는데, 부산사는 분에게 판매 되었고.. 그 이후로도 타 블로그에 판매된 육오공을 해체(?) 재조립 되는 과정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ㅋㅋ 저 탱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연락해서 다시 가져오고 싶었는데, 끝내 판매거부로 가져올 수 없었다. 이나도메룩 으로 사람들이 요즘 W800 카페등에서도 즐겨하는 걸 볼 수 있다. 커스텀 도색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나도메에서 나온 파츠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옛날에는 말이야... 클래식에 입문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업자들한테 눈탱이 맞던 시절. 그 시절을 잠깐 지나서 혼자 수리를 해보자, 고처보다 맘을 먹고 파츠를 이것저것 싸지르던 시절이 있었다. SR400이나 W650 같은 경우에, 16년도 쯤이었나, 예전에는 일옥이나 라쿠텐에서 밖에 주문 할때가 없었던거 같다. 환율도 환율이지만, 구매대행에서 때먹는 수수료가 어마무지 해서 한번에 기모우듯이 모아서 주문 했던거 같다. 그러다 보니 필요 없는 부품도 예방정비란 차원에서 구지 주문 하게 됬던거 같다. 하지만 요즘에는 WEBIKE에서 순정 부품 대부분이 구매가 가능하다. 정말이지 세상이 엄청 편리해 지는 속도에 비해서 일본 제품과 특히 바이크 관련된 건 너무너무 느리게 변하는 것 같다. 특히 순정파츠 주문 같은..
부산에는 바이크 탈만한 곳이 많이 없다. 신호도 너무 많고 특히 서구에 살면 별달리 갈떄가 없다. 그치만, 이런 풍경이나 장소에 밤늦게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로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요즘은 다들 임도 바람이 들었는지, 전부 그짝 바이크로 기추가 유행이다. 부품이 왔다. 외관과 보이지 않는 컨디션을 올려주는건 육오공을 타는 것과 별도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쩐은 많이 깨지는거 같다. 2007년식 실 키로수 1만 4천 8백, 아마 국내 정서류 육오공 중에서는 단연 최상의 상태가 아닐까 생각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가져와서 오버홀이나 내부 및 소모품 위주로 이것저것 사용된 비용만 부품값만 200 만원 이상은 사용한것 같다. 이제 외간을 손볼 차례다 ㅎㅎ 어떤 룩으로 갈..
출최근 용으로 슈퍼커브 110 19년식을 가져왔다. 베스파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팔아 버렸는데 막상 육오공로 출퇴근 할 수 없는 노릇이라 고민하다 슈퍼커브를 들였다. 19년식 1만키로 녹색.. 이제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오래된 년식의 카브레타 고물 슈퍼커브를 안처다 봐도 된다. 솔직히 슈퍼커브에 무슨 캬브레타 어쩌구 저쩌구 감성이고 닭발이고 나발이고ㅋㅋㅋ 18년 부터 신형 디자인이 이렇게 잘 나오는데 같은가격에 고물을 탈 이유가 전혀 없다. 저배기량에 무슨 출력 비교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체중감량을 통해 무게를 줄이는게 출력에 더 보탬이 되니 그쪽으로 생각해보자. 전주인은 뭘 이렇게 바이크에 스티커를 많이 처 붙여놓고 주렁주렁 달아놨느지 모르겠다... 진짜 포스트모더니즘과 취향의 인정으로 넘..
2000 년대 초기 시트로 변경 훨신 클래식하고, 가죽의 품질이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좋다. 전 주인 말로는 1000 키로 주행후 창고에 계속 보관하였다고 함. 생체기 거의 없는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오래된 파츠를 하나하나 달아 줄떄 마다 기분이 좋아. 오래된 오프로드 타이어 전 주인이 타지않고 보관만 하다보니 제조일자가 10년이나 되었다. 살라믄 바궈야 할듯 해아 돈이 많이 드는 파츠지만 타이어 먼저 순정으로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혼자 교체해볼끼라고 WCOB 창고에 들렀다. 하지만 장비도 없고 도져히 혼자 낑낑데며 갈수 없음으로 센터라 고고 비비 바이크는 하레이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고, 빌드도 하시는 듯 하다. 나는 할리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지만, 쉐이크피스톤 같은 그런 느낌의 커스텀 스타일은 아니..
G30을 구매할 때, 지인들 대부분 벤츠를 추천했다. 벤츠가 주는 브랜드빨 그리고 하차감을 이유로 같은 가격이면 벤츠로 가라는 말이 많았지만, 나는 하차감 따위 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기계적인 완성도가 높은 서민형 포르쉐를 한번 타보고 싶었다. 여러 색상이 있었지만 나는 구지 소유하고 한다면 카본블랙, 평소에는 블랙인데 빛이 있는 곳으로 가면 어두운 푸른색이 난다 정말 고급진 그런 색상이다. 가능하면 내 바이크에 다 이색을 발라버리고 싶을 정도다. [승차감] 주관적인 느낌은 적당히 딱딱하다 그런느낌이다. 전차가 SUV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매우 딱딱한 느낌이다 특히 요철을 지나가거나 노면상태가 안좋을 경우 매우 섬세하게 느 느낌이 다 전달 되는 느낌이다. 지인 G80을 탔을때 뭔가 부드러운 그런..
다시 07년 정서류 육오공을 들고 왔다. 03년식 리지드 스포스터 정말 멋지게 생기고 팔고 나서 다시 가져올 만큼 마음에 드는 바이크였고 그 엔진 진동이 주는 재미가 쏠쏠한 놈이었지만, 너무 무겁고 뭔가 쉽게 타지는 바이크가 아니라 결국 좋은 분께 보내드렸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2년 정도 잠들어 있던 07년식 정서류 키로수 1만이 4천, 육오공을 다시 가지고 왔다. 금액이나 상태를 떠나서 이 육오공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이유는, 이전 주인들의 정확한 히스토리 상태를 판단할 수 있어서였다. 사실 이 육오공을 한 5년 전에 첨 봤을 때는 정말 w800 정도 새 상품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였는데, 전전주인 허술하게 관리하는 바람에, 외관 등이 조금 서금 해 졌다. 하지만 엔진이나 소모품 등이 키로수만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