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HICLE
06년식 2만키로 아마 한번도 체인을 갈아 본적이 없을 꺼 같다. 체인이 기본적으로 많이 늘어 나 있었다 이는 초반 토크나, 스로틀 반응에 많은 영향을 준다 리벳타입의 체인이 아무래도 좀 더 단단하게 체결 되는 느낌이라 리벳 타입 체인을 샀다. 글라인더로 잘라내면 되는데, 글라인더가 없어 체인전용 리벳 공구로 ㅋㅋㅋ 빡세게 체인을 풀었다 리어 스프라켓은 거의 마모가 안됬다. 순저 스프라켓 같은데 매우 양호한 상태다 그래도 뜯은 김에 스프라켓, 이러 휠 조정 볼트 너트 등등 전부 교체 했다 새로 교체한 체인 소기어는 너무 상태가 좋아, 그대로 두기로 하고 오랜 시간동안 쌓인 흙먼지 기름때를 깨끗하게 딱아주고 마무리 조립 했다 체인교체를 하니 이건 완전 다른 바이크를 타는 느낌이다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
여행을 다녀오니 집 앞에 Webike에서 주문한 W650 파츠들이 엄청나게 도착해 있었다 뭐니 뭐니 해도 사이드카울 새 걸로 바꿔주는 게 외관을 가장 깔끔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역시 매번 육오공을 데리고 와서 사이드를 바꿔주는 맛이 일품이다. 중고나라에 아주 비싸게 B급 사이드 커버가 비싸게 판매 중이던데, 얼마 차이 안 나니 새 상품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아무리 A급이라 울부짖어도, 새 상품이랑은 비교불가 퀄리티 장착후 영롱하기 그지 없다. 06년식 2만키로 내품에 앉은 마지막 정서류 최고급 육오공.. 이곳은 부산 대신동에 위치한 8년차 클라식 모터사이클 클럽 M.C STABLE 부산 대신동에 위치한 새로운 창고를 하나 임대 했다 9명의 맴버가 오손도손 사이좋게 즐겁게 살고 있다. 이제는 약간 숙성된 ..
W650 제원은 Manual 에도 나와 있지만 딱 필요한 만큼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보기가 어려워 제원을 추려서 올려 본다 Spec에는 클러치는 Wet Type Multi Plate Chain라고만 다와 있는데 정확하게는 상시치합식 습식다판 클러치다. 쉽게 말해 클러치로 동력을 차단한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물려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메인스텐드 N단에서 가끔 뒷바퀴가 회전하거나, 메인스텐드에서 1단에 클러치를 잡고 있어도 뒷바퀴는 살살 굴러가게 설계 되있다는 말임. 아무튼 한눈에 보기 좋게 셋업완료. 조금씩 제원을 수정해 나가야 겠음. 2006 KAWASAKI(가와사키) W650 Up handle specification 사양 제조업체 KAWASAKI(가와사키) 엔진 타입 Air-cooled/4-str..
기존에 쓰던 올드 BUCO HELMET GT-LINE이 너무 헤저서 출퇴근용 헬멧이 필요했다. TT&CO 소두핏을 써보고는 너무 조악한 퀄리치애 웬만하면 소두핏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나름 국내에서 유명하고, 덱스톤 헬멧은 뭔가 다를까 하는 호기심에 구매를 해보았다 착용감 솔직히 알리(Aliexpress) 가면 판매하는 5만 원짜리 짝퉁 tt&co 헬멧이랑 별로 차이점이 전혀 없다. 그냥 거의 한 90%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인증을 받지 않고, 공도에서 탈 수 없는 헬멧이라지만 ㅋㅋㅋ 23만 원짜리가 주는 게 디자인뿐(그것도 차이가 별로 없는)이라면 그냥 tt&co 알리용을 사는 게 맞는 거 같다 디자인 및 마감 모든 소두핏 쉐입을 다 써보진 않았지만, 거의 다 예전의 500TX를 표방하고 있다...
미니 클럽맨 신차 구매기 및 시승기 리뷰 "미니"는 브랜드가 먼저 생기고, 미니라는 뜻이 작고 귀엽다는 대중적이고 공식적인 단어 되었다. 즉 차가 먼저 그 단어의 이미지와 의미를 부여한 독특한 사례이다 패밀리카인 미제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오버랜드가 아무리 도심형 차로 패키징 되었다 하더라도, 데일리로 타는 건 좀 힘들다. 주차가 안 되는 데가 너무 많다. 차높이 때문에.. 2세대 클럽맨도 나름 귀여웠는데 3세대 클럽맨은 미니다운 개성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대칭형 구조로 바꾸어 6도어 타입으로 동시에 코치 도어를 없애고 양쪽에 뒷문을 달았다. 앞뒤 4개의 문짝에 트렁크가 여전히 좌우 개방형 트윈 스윙 도어로 6도어가 되어 전장이 무려 300mm 더 길어졌다. 일반 미니쿠퍼와 디자..
해외출장에서 복귀하고 나니, 일옥에서 주문한 타이어가 도착해 있다 Webike에서는 더이상 타이어를 해외로 판매하지 않아 너무 아쉽다 ㅜㅜ 마자 생긴 하루의 자유시간 자가로 하기 어려운 난이도의 리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한다. 06년식은 37T 스프라켓, 생각보다 마모가 별로 없는거 같지만 Webike에 주문은 넣어놨다. 오래된 클바인 만큼 정확한 기능적 작동을 위해 올바라시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 뭐든 관리를 안하면 오래된 고물, 관리를 하면 클라식이 되는 법이다. 항상 뭔가 새로운 바이크를 들고 오면 드는 생각인데.. 가끔 중고 매물중, 증빙없이 모든 소모품 교체했다는 자동차나 바이크 판매글을 보면 실소가 난다. 소모품의 범위도 넓은데 다 교체하면 공임료 포함 최소 수백은 드는데 ㅋㅋ 실제로 내가 본 ..
W650 정서류만 벌써 다섯대째... 지인의 모든 W650을 빨아댕기고, 모든 부품을 갈고 순정화 시키고, 그러면 뭔가 재미가 없어지면, 날려버리고 무한 루프에 빠져버린거 같다. 뭘타볼까 고민하다... 지인이 구매한 수냉식 T100을 타보고, 정말 괜찮타 생각했다. 천만원에 트라이엄프라니... 육오공 캬브는 2천만원을 바라보고 있는데, T100신형이 너무 싸고 가성비 있게 느껴졌다. 근데. 캬브 육오공의 그 날것의 느낌이 안났다. 이건 마치 전기주행차 같은 느낌이랄가.. 토크도 엄청나고 다 좋은데 뭔가 내것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하여, 정말 마지막 남은 지인의 정서류 W650을 비싸게 주고 인수해왔다.. 그린 컬러가 올드 본네빌 같이 믓지다.. 이제 내 인생 마지막 마지막 육오공 정서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