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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WRANGLER JL OVERLAND(SAHARA) -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패밀리카 가능가능 1. 미국 식구가 생겼다 -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하드탑 블랙 어릴 때부터 꼭 가지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다. 커트코베인과 존메이어를 들으면서 텔레캐스터가,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할리데이비슨이, 그리고 맥가이버나 인디아나 존스를 보면서 지프차를 꼭 타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프 말고는 다 씹고 뜯고 맛봤지만, 아직 한놈이 남았었다. 30대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도, 길 거리에 우연히 조우하는 랭글러를 볼 때면 그 어릴 때 설렘 사그라들지 않았고, 최첨단의 BMW를 타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텅텅 빈 기계 덩어리 같은 랭글러가 계속 떠올랐다. 기타를 치는 사람은 알꺼다.. 마틴을 아무리 몇 개를 가지고 있..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의 역사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는 1929년 미국 미네소타주 레드윙에서 설립된 레드윙 부츠의 대표적인 모델. 처음에는 철도 노동자들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는 작업화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지니어 부츠만의 독특한 뒷굽. 뒷굽은 2개의 굽이 나란히 있는 형태로, 이는 철도 노동자들이 레일 위에서 작업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설계라고 함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는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워크웨어 문화에서 중요한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음 국내해외를 막론하고, 워크웨어 패션에서 가장 멋스럽게 어울리는 부츠가 아닐까 한다. 고가 메이커도 많지만 레드윙에 초심자로 ..


예전에 타던 06년식 정서류 육오공, 보트랩 오스카휀다에 커스텀 탱크, 시트 이나도메 윙카등 , Bratstyle 핸들바 띄었다 붙혔다 하면서 룩을 완성 시켰던 추억이 많은 육오공이다.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질긴 인연을 끌고 가고 있었다 결굴 XLH1200 하레이에 마음이빼앗겨, 팔아버렸다... 기추로 가져갔어야 했는데, 부산사는 분에게 판매 되었고.. 그 이후로도 타 블로그에 판매된 육오공을 해체(?) 재조립 되는 과정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ㅋㅋ 저 탱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연락해서 다시 가져오고 싶었는데, 끝내 판매거부로 가져올 수 없었다. 이나도메룩 으로 사람들이 요즘 W800 카페등에서도 즐겨하는 걸 볼 수 있다. 커스텀 도색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나도메에서 나온 파츠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그냥 싼맛에 용돈벌이 하는거에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증금 1000~3000 사이, 월세는 작게는 50 ~ 180 사이의 비용이 발생하면서 싼맛에 용돈벌이'만' 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있을까? 아이스크림과 과자로 매달 매입비가 수백만원씩 발생한다 비교적 손쉬운 관리와, 운영을 할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낮은 수익(RETURN)만을 기대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INPUT 대비하여 최대의 OUTPUT을 뽑아 내는 것이, 붕어빵 장사든 자동차를 제조해서 판매하든 같은 이야기 일것이다. 첫번째도 상권, 두번째도 상권, 세번째도 상권 아래는 그냥 예시이다. 학교 주위에서 주거지로 가는 길목, 그리고 주거지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많이 건너는 횡단보도, 그리고 아파드 단지 상가등을 위주로 파악해야 한다. 처..


인간관계(Relationship)에 대하여 우리는 항상 늘 관계위에 있다. 30대 후반,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다소 1차원적인 이야기 일지 모르겠다. 오히려 네온사인과 뜨거운 젊음을 만끽하던 20대에 그 관계의 고민보다 사실 더 얄팍해 졌고, 조금이라도 골치아픈 일들을 더이상 되씹기 싫어하는 퇴행적 흐름이 고착된 것 같다. 그렇다 그것은 분명 1차원 적이며 피로도와 관련이 있는 것 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그리고 친구, 동호회, 사랑하는 가족들 간헐적으로 내가 부딪치는, 내가 어울리는 다양한 분류의 사람들 속에, 하나의 캐릭터로만 정주행 할 경우 여러가지 부조화 현상이.. 많이 발생 한다. 항상 그 그룹에 눈높이와, 상식선에서 맞추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기브앤 테이..


장사가 만만해 보였다 바야흐로 2021년 초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관성적인 통화의 무분별한 공급이 피크를 찍고 있었고 그로 인해 복사기 수준의 주가의 끝없는 상승은 정말 달콤했다. 마치 내가 가 된마냥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그 시류가 만들어준 작은 성취에 한껏 도취되어 나만의 주식 투자법을 설파하고 다녔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낯부끄럽고 가소롭기 짝이 없다. 집 없는 설움이 싫어서 울컥해서 대출로 집을 샀더니, 부동산이 급격히 튀었고... 코로나로 맛탱이 간 주식을 회복하기 위해 액면가를 낮추다 보니 갑자기 나는 매 순간 하는 투자가 됐었던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게 그냥 나에게는 주사위 놀음이었을 뿐이었는데 말이다. 그리하다 보니..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법, 누구나 알만 한 안..


옛날에는 말이야...클래식에 입문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업자들한테 눈탱이 맞던 시절.그 시절을 잠깐 지나서 혼자 수리를 해보자, 고처보다 맘을 먹고 파츠를 이것저것 싸지르던 시절이 있었다.SR400이나 W650 같은 경우에, 16년도 쯤이었나, 예전에는 일옥이나 라쿠텐에서 밖에 주문 할때가 없었던거 같다. 환율도 환율이지만, 구매대행에서 때먹는 수수료가 어마무지 해서 한번에 기모우듯이 모아서 주문 했던거 같다. 그러다 보니 필요 없는 부품도 예방정비란 차원에서 구지 주문 하게 됬던거 같다. 하지만 요즘에는 WEBIKE에서 순정 부품 대부분이 구매가 가능하다. 정말이지 세상이 엄청 편리해 지는 속도에 비해서 일본 제품과 특히 바이크 관련된 건 너무너무 느리게 변하는 것 같다. 특히 순정파츠 주문 같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지금까지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늘 자기 파괴적인 캐릭터와 이야기의 흐름이 있었다. 분명히 헤어질 결심도, 그런 면에서 비슨 한 流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출시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퇴근 후 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볼만한 오락용 영화들이 대부분이고, 넷플릭스에 흥행에 따른 뭔가 해외시장과 평가를 염두에 둔 서사시가 촌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은, 정말 의도한 데로, 의도한 바와 같이, 짜임새 있는 각본과 박찬움 감독만의 그 유머의 향이 짇게 느껴지는 영화 같다. 영화를 보던 도중 갑자기, 일전의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 대답이 생각 났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 씨와 같이 왜 복수에 집착하느냐는 질문자의 물음에 그는 이렇게 대..


부산에는 바이크 탈만한 곳이 많이 없다. 신호도 너무 많고 특히 서구에 살면 별달리 갈떄가 없다. 그치만, 이런 풍경이나 장소에 밤늦게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로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요즘은 다들 임도 바람이 들었는지, 전부 그짝 바이크로 기추가 유행이다. 부품이 왔다. 외관과 보이지 않는 컨디션을 올려주는건 육오공을 타는 것과 별도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쩐은 많이 깨지는거 같다. 2007년식 실 키로수 1만 4천 8백, 아마 국내 정서류 육오공 중에서는 단연 최상의 상태가 아닐까 생각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가져와서 오버홀이나 내부 및 소모품 위주로 이것저것 사용된 비용만 부품값만 200 만원 이상은 사용한것 같다. 이제 외간을 손볼 차례다 ㅎㅎ 어떤 룩으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