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슈퍼커브 19년식 그린 C110

2022. 7. 2. 23:39

 

 

출최근 용으로 슈퍼커브 110 19년식을 가져왔다. 베스파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팔아 버렸는데 막상 육오공로 출퇴근 할 수 없는 노릇이라 고민하다 슈퍼커브를 들였다.

 

19년식 1만키로 녹색.. 이제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오래된 년식의 카브레타 고물 슈퍼커브를 안처다 봐도 된다. 솔직히 슈퍼커브에 무슨 캬브레타 어쩌구 저쩌구 감성이고 닭발이고 나발이고ㅋㅋㅋ 18년 부터 신형 디자인이 이렇게 잘 나오는데 같은가격에 고물을 탈 이유가 전혀 없다.

 

 저배기량에 무슨 출력 비교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체중감량을 통해 무게를 줄이는게 출력에 더 보탬이 되니 그쪽으로 생각해보자.

 

전주인은 뭘 이렇게 바이크에 스티커를 많이 처 붙여놓고 주렁주렁 달아놨느지 모르겠다...

진짜 포스트모더니즘과 취향의 인정으로 넘어갈수 없는 수준이다. 해외건 국내건 뭔가 바이크에 주렁주렁 붙힐려는 것은 시바 인간의 본성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아무튼 괴랄하게 생긴 스티커들은 다 없애고, 엔진오일, 필터, 플러그 그리고 우꿍의 흔적인 레버 브레이크 패드등 교체해준다.

엔진오일은 언제 갈았는지 모르겠지만 썩은 색괄과 냄새가 나오는걸로 봐서 엄청 오래된것 같다 분명 한달 전에 갈았다고 하는데...

분명 엔진오일 이틀만 타도 색갈은 변하지만 그건 구라였던거 같다.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음 가껴뒀다가 입에 넣어드리고 싶다.

 

기어도 쫀득하고 체인이나 기어도 아직 문제 없어 보인다. 조금 더 타다 타이어만 갈아 주면 될 듯하다.

 

앞으로 출퇴근 머신으로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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