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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07년 정서류 육오공을 들고 왔다. 03년식 리지드 스포스터 정말 멋지게 생기고 팔고 나서 다시 가져올 만큼 마음에 드는 바이크였고 그 엔진 진동이 주는 재미가 쏠쏠한 놈이었지만, 너무 무겁고 뭔가 쉽게 타지는 바이크가 아니라 결국 좋은 분께 보내드렸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2년 정도 잠들어 있던 07년식 정서류 키로수 1만이 4천, 육오공을 다시 가지고 왔다. 금액이나 상태를 떠나서 이 육오공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이유는, 이전 주인들의 정확한 히스토리 상태를 판단할 수 있어서였다. 사실 이 육오공을 한 5년 전에 첨 봤을 때는 정말 w800 정도 새 상품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였는데, 전전주인 허술하게 관리하는 바람에, 외관 등이 조금 서금 해 졌다. 하지만 엔진이나 소모품 등이 키로수만큼이나..


재작년 정말 운 좋게 서울 강남 어느 지하실에서 오랜기간 숨쉬고 있던 귀하디 귀한 백주년을 가지고 왔었다. 처음 시동을 걸었을때 리지드타입의 엔진 떨림은 너무나 이질적이고 위협적인 느낌으로 다가 왔다. 엄청 무거운 쇳덩어리에 처 맞을 꺼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저속에서의 토크감은 그 어떤 바이크도 주지 못하는 매력이 있다. 부품 도색 공임비등 돈지랄만 엄청나게 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었는데, 결국 2년 남짓 타고 보내버렸지만, 정말 매력있는 녀석이었다. 회사와 사업과 가정 이 모든 조화를 생각하면, 바이크 생활은 녹녹치 않지만... 지금 역시 내게 필요한 것은 바이크인듯 하다. 보냈던 육오공을 다시 가져올지, 아니면 클래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장르의 바이크를 타볼지 고민 중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이 이 세상을 조져논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고 사회생활 할 때 재일 극혐하는 부류, 발만 살짝 담그고 베테랑인척 하는 뭔가 있어보이는 척 하는 사람들, 특히 요즘은 바이크든 차든 뭐든 그런 놈들이 부쩍 많이 늘어 난거 같다. 이런 취미생활에 좆문가는 너무 극혐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리뷰는 다시봐도 마음에 든다. Kawasaki's retro vertical twin recreates the British bikes of the 1960s, without the pain. From the October 2000 issue of Motorcycle Cruiser. By Art Friedman In the summer of 1965, I felt pretty smug making the..


1.고객에게 짐착하라 Customer Obsession Leaders start with the customer and work backward. They work vigorously to earn and keep customer trust. Although leaders pay attention to competitors, they obsess over customers. 2. 주인의식을 가져라 리더은 곧 주인이다. 그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단기적 성과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희생시키지 않는다. 또한 자신의 팀을 넘어서 회사 전체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한다. 리더들은 “그것은 내 일이 아니야."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다. 리더에게는 주인의식이 필요하다. 리더는 장기적인 시야로 생각해야 하며,..


흥미로운 MOTORSHIP 기사다. EEXI 와 SEEMP 랑 CII 을 어떻게 규정할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가 계속 대두되어 왔지만 정확한 프로토콜이나 절차 수립없이는, 흐지부지한 법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산화탄소 규제의 대세는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다음차 회의에 얼만큼 구체적인 방안들이 수립될 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Article from Motorship Quote- Lars Robert Pedersen, deputy secretary general of BIMCO assesses MARPOL Annex VI amendments approved at the 75th session of the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MEPC 75) Speaki..


깁슨 J-45 리뷰 깁슨 J-45는 1932년부터 생산된 깁슨의 대표적인 어쿠스틱 기타 모델입니다. "워크홀스(Workhorse)"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사운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디자인 깁슨 J-45는 전통적인 Dreadnought 스타일의 기타입니다. 상판은 시트카 스프루스, 측면과 후면은 마호가니로 제작됩니다. 헤드스톡에는 깁슨의 트레플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픽가드는 롱 픽가드가 기본입니다. 사운드 깁슨 J-45는 풍부하고 따뜻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상판의 시트카 스프루스와 측면과 후면의 마호가니의 조합으로 인해 중저음이 풍부하고 밸런스가 잘 잡힌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사운드로 인해 포크, 블루스, 컨트..


EEXI overview With the Greenhouse Gas Strategy towards 2050, the IMO has set the goal to reduce carbon intensity by 40% within the next decade up to 2030 and by 50% in total (70% intensity) up to 2050. The Greenhouse Gas Strategy was approved by the IMO in 2018. The reduction rates are related to the baseline of 2008. Short-term, mid-term and long-term measures are distinguished to achieve the g..


한 3년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볼가 하고 글을 써내려 가본다. 클래식 바이크를 탄지는 대충 10년 정도 된거 같다. 그때 왜 이렇게 늦게 클바를 탓을까 한게 벌써 10년이라니, 많은 시간이 흘렀다. 클바를 타면서 좋은 사람들 형동생들 많이 안건 덤이고, 뭔가 바람 맞으며 아무생각없이 도로 위를 달릴 때 행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사실 그간 타왔던 BIGBOY, SR400, W400, W800, 883 / 1200 하레이 모두 다 각자 개성이 있는 바이크이며 각자의 엔지니어의 의도에 맞게 설계된 기계들이었다. 물론 짧은 경험으로 깊이 있게 알아보지 못했을 지라도 바이크는 배기량, 토크, 무게, 길이 그 모든 스펙은 장착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드냐에 따라 달리지는..

저는 육고공 순정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ㅎ그래서 왠만하면 항상 순중의 틀(?) 내에서 나름 멋을 찾고자 했다 그러던 도중 W1 스타일 빨간캔디 도색이 너무 이뻐보여 언젠가 함 올려야 겠다 생각만 하던도중 뜻밖에 도색장인을 만나게 되어ㅋㅋㅋ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에 개 고퀄리티로 도색을 하게 되었다 운좋게 커피 한잔 할겸 찾아갔는데 마침 제껄 도색 중이시더군요 도색하시는 분 성격이 돈을 떠나 엄청 꼼꼼하고 고퀄만 추구 하시는 분이라 먼지 하나까지 다 잡아내서 샌딩하고 마지막은 수차례 독일제 클리어로 조지더군요 탱크 착샷입니다 ㅎㅎㅎ 정말 지금까지 일옥질 중고파츠 헛지랄 하던거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다ㅋ 탱크만 바꼇는데 다른 바이크 타는 기분!! 시즌 오픈으로 존나게 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