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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에서 복귀하고 나니, 일옥에서 주문한 타이어가 도착해 있다 Webike에서는 더이상 타이어를 해외로 판매하지 않아 너무 아쉽다 ㅜㅜ 마자 생긴 하루의 자유시간 자가로 하기 어려운 난이도의 리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한다. 06년식은 37T 스프라켓, 생각보다 마모가 별로 없는거 같지만 Webike에 주문은 넣어놨다. 오래된 클바인 만큼 정확한 기능적 작동을 위해 올바라시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 뭐든 관리를 안하면 오래된 고물, 관리를 하면 클라식이 되는 법이다. 항상 뭔가 새로운 바이크를 들고 오면 드는 생각인데.. 가끔 중고 매물중, 증빙없이 모든 소모품 교체했다는 자동차나 바이크 판매글을 보면 실소가 난다. 소모품의 범위도 넓은데 다 교체하면 공임료 포함 최소 수백은 드는데 ㅋㅋ 실제로 내가 본 ..
W650 정서류만 벌써 다섯대째... 지인의 모든 W650을 빨아댕기고, 모든 부품을 갈고 순정화 시키고, 그러면 뭔가 재미가 없어지면, 날려버리고 무한 루프에 빠져버린거 같다. 뭘타볼까 고민하다... 지인이 구매한 수냉식 T100을 타보고, 정말 괜찮타 생각했다. 천만원에 트라이엄프라니... 육오공 캬브는 2천만원을 바라보고 있는데, T100신형이 너무 싸고 가성비 있게 느껴졌다. 근데. 캬브 육오공의 그 날것의 느낌이 안났다. 이건 마치 전기주행차 같은 느낌이랄가.. 토크도 엄청나고 다 좋은데 뭔가 내것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하여, 정말 마지막 남은 지인의 정서류 W650을 비싸게 주고 인수해왔다.. 그린 컬러가 올드 본네빌 같이 믓지다.. 이제 내 인생 마지막 마지막 육오공 정서류다....
유투브를 보다가 갑자기 SR400 동영상을 봤는데, POV 장면이었나 그럴꺼다 너무 맛갈난 단기통의 그 실린더 하나가 짧게 치는 그 소리와, 교외와 시내바리를 유유자적하는 모습에, 8년전에 탓던 SR400 등가 서류가 너무 생각이 났더랬다.... 단기통이 주는 그 타는 맛은 정말이지 2기통 바이크에서 찾아 볼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2014년식 내수용으로 그냥 생각난김에, 중고나라에 방황중이던 놈을 하나 데리고 왔다. 내수용은 마력도 조금 높고, 이모빌라이져도 달려있고 유로기준을 만족한 놈보다는 체감학 확실한 차이가 났다 이왕이면 커스텀 하기 좋은 캬브 정서류.... 사실 차대 뜯어버릴꺼 아니면 인젝션도 원하는 룩으로 만들수 있다. 조금 번거로운 부분이 있지만.. 가져왔을 떄 룩은 이러했다. 항상 ..
JEEP WRANGLER JL OVERLAND(SAHARA) -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패밀리카 가능가능 1. 미국 식구가 생겼다 -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하드탑 블랙 어릴 때부터 꼭 가지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다. 커트코베인과 존메이어를 들으면서 텔레캐스터가,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할리데이비슨이, 그리고 맥가이버나 인디아나 존스를 보면서 지프차를 꼭 타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프 말고는 다 씹고 뜯고 맛봤지만, 아직 한놈이 남았었다. 30대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도, 길 거리에 우연히 조우하는 랭글러를 볼 때면 그 어릴 때 설렘 사그라들지 않았고, 최첨단의 BMW를 타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텅텅 빈 기계 덩어리 같은 랭글러가 계속 떠올랐다. 기타를 치는 사람은 알꺼다.. 마틴을 아무리 몇 개를 가지고 있..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의 역사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는 1929년 미국 미네소타주 레드윙에서 설립된 레드윙 부츠의 대표적인 모델. 처음에는 철도 노동자들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는 작업화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지니어 부츠만의 독특한 뒷굽. 뒷굽은 2개의 굽이 나란히 있는 형태로, 이는 철도 노동자들이 레일 위에서 작업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설계라고 함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는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워크웨어 문화에서 중요한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음 국내해외를 막론하고, 워크웨어 패션에서 가장 멋스럽게 어울리는 부츠가 아닐까 한다. 고가 메이커도 많지만 레드윙에 초심자로 ..
예전에 타던 06년식 정서류 육오공, 보트랩 오스카휀다에 커스텀 탱크, 시트 이나도메 윙카등 , Bratstyle 핸들바 띄었다 붙혔다 하면서 룩을 완성 시켰던 추억이 많은 육오공이다.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질긴 인연을 끌고 가고 있었다 결굴 XLH1200 하레이에 마음이빼앗겨, 팔아버렸다... 기추로 가져갔어야 했는데, 부산사는 분에게 판매 되었고.. 그 이후로도 타 블로그에 판매된 육오공을 해체(?) 재조립 되는 과정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ㅋㅋ 저 탱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연락해서 다시 가져오고 싶었는데, 끝내 판매거부로 가져올 수 없었다. 이나도메룩 으로 사람들이 요즘 W800 카페등에서도 즐겨하는 걸 볼 수 있다. 커스텀 도색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나도메에서 나온 파츠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그냥 싼맛에 용돈벌이 하는거에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증금 1000~3000 사이, 월세는 작게는 50 ~ 180 사이의 비용이 발생하면서 싼맛에 용돈벌이'만' 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있을까? 아이스크림과 과자로 매달 매입비가 수백만원씩 발생한다 비교적 손쉬운 관리와, 운영을 할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낮은 수익(RETURN)만을 기대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INPUT 대비하여 최대의 OUTPUT을 뽑아 내는 것이, 붕어빵 장사든 자동차를 제조해서 판매하든 같은 이야기 일것이다. 첫번째도 상권, 두번째도 상권, 세번째도 상권 아래는 그냥 예시이다. 학교 주위에서 주거지로 가는 길목, 그리고 주거지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많이 건너는 횡단보도, 그리고 아파드 단지 상가등을 위주로 파악해야 한다. 처..
인간관계(Relationship)에 대하여 우리는 항상 늘 관계위에 있다. 30대 후반,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다소 1차원적인 이야기 일지 모르겠다. 오히려 네온사인과 뜨거운 젊음을 만끽하던 20대에 그 관계의 고민보다 사실 더 얄팍해 졌고, 조금이라도 골치아픈 일들을 더이상 되씹기 싫어하는 퇴행적 흐름이 고착된 것 같다. 그렇다 그것은 분명 1차원 적이며 피로도와 관련이 있는 것 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그리고 친구, 동호회, 사랑하는 가족들 간헐적으로 내가 부딪치는, 내가 어울리는 다양한 분류의 사람들 속에, 하나의 캐릭터로만 정주행 할 경우 여러가지 부조화 현상이.. 많이 발생 한다. 항상 그 그룹에 눈높이와, 상식선에서 맞추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기브앤 테이..
장사가 만만해 보였다 바야흐로 2021년 초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관성적인 통화의 무분별한 공급이 피크를 찍고 있었고 그로 인해 복사기 수준의 주가의 끝없는 상승은 정말 달콤했다. 마치 내가 가 된마냥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그 시류가 만들어준 작은 성취에 한껏 도취되어 나만의 주식 투자법을 설파하고 다녔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낯부끄럽고 가소롭기 짝이 없다. 집 없는 설움이 싫어서 울컥해서 대출로 집을 샀더니, 부동산이 급격히 튀었고... 코로나로 맛탱이 간 주식을 회복하기 위해 액면가를 낮추다 보니 갑자기 나는 매 순간 하는 투자가 됐었던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게 그냥 나에게는 주사위 놀음이었을 뿐이었는데 말이다. 그리하다 보니..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법, 누구나 알만 한 안..